오늘(2022/11/28) 대한민국:가나 월드컵 경기를 보게되었다. 초반에는 우리나라가 경기를 잘 이끌다가 나중에 아쉽게 패배하게되었는데,
문득 경기에 대한 예측은 어떻게 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경기를 보다보면 다음과 같이 생각하게 되는것 같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나는 내가 현재의 현상과 가장 그럴듯하게 이어질 미래를 상상하고, 그 그럴듯함으로 현재의 현상을 판단함을 알게되었다.
근데 이런 과정을 좀 변형하여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단순한 예를 들면, 현재와 이어질 미래를 확률적으로 가정하는게 아니라, 긍정적일때와 부정적일때를 나눈다. 이때, 각 상황에서 현재를 바라봤을때 무엇을 결과의 원인으로 뽑을지 예상해보는것이다. 이를 통해 무엇을 잘하고 있고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판단해보는것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현재에서 미래를 예측하는게 아니라 미래의 결과에서 현재를 바라보는것 이다.
또 느낀점은 재능이나 특유의 스타일이 예체능에서 중요한 요소인것 같다는 점이다. 하지만 우리가 예체능에서만 그런것이 두드러진다고 여기는것은 착각일 수 도 있지않을까? 그렇다면 현실의 나에게 그러한관점을 어떻게 적용시킬 것 인가?
떠오른 방법중 하나는 지금의 현실과 다수의 사람이 선택하는 방법이 완벽하지 않은 방법이라 가정하는것이다. 즉, 대중적인 생각, 논리가 완벽하지 않다고 가정하는것이다. 이후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는 무슨선택이 더 완벽하게보이는지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하는것 이다. 이것을 통해 재능은 몰라도 나만의 특유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이 두개의 별개의 느낀점은 연결점이 있는지도 모른다.
예를들어 미래에서 봤을때 현재의 선택이 완벽하지 않다고 가정하고 어떠한 부분이 그러한지 파고드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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